네이버-다음, 오즈서 `오월동주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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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10 06:03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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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-다음, 오즈서 `오월동주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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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-다음, 오즈서 `오월동주`
LG텔레콤의 맥스 출시는 네이버와 다음의 인기 콘텐츠를 모바일 누리망 ‘오즈(OZ)’에 넣어 외산 스마트폰과 경쟁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. 아울러 NHN과 다음은 외산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 구글이나 야후 콘텐츠를 견제하는 결과 를 노린다고 볼 수 있다
이동인기자 dilee@etnews.co.kr
LG텔레콤 관계자는 “주요 포털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유선 누리망 시장에서 검증된 서비스들을 휴대폰으로 제공할 것”이라며 “NHN과 다음에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보다 더 편리하게 지도 서비스 및 동영상, 검색 등의 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”고 설명(explanation)했다.
네이버-다음, 오즈서 `오월동주`
LG텔레콤은 누리망 최적화 휴대폰 맥스(MAXX, LU9400)를 내달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. 일반 휴대폰이지만 와이파이가 들어가 있고 1㎓의 처리 속도를 지원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로 내장, 빠른 누리망 을 즐길 수 있다
포털 업계 경쟁관계인 네이버와 다음이 모바일 누리망 시장에서 해외 포털에 대응하기 위해 LG텔레콤의 책략 휴대폰에 함께타는 오월동주(吳越同舟)를 선택했다.
설명
맥스에는 네이버의 ▲블로그 ▲미투데이 ▲웹툰 ▲윙버스 서울맛집 등 6가지 서비스는 기본으로 들어가고 다음의 ▲tv팟 ▲티스토리 ▲지도 ▲가격비교 ▲영화예매 등 8가지 인기 서비스들을 휴대폰 대기 화면에 전면 배치해 무선 누리망 접속 및 사용의 편의성을 높였다. 맥스는 지난해 10월 LG텔레콤이 NHN 및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협약을 맺고, 누리망 최적화 휴대폰 개발에 나선 뒤 선보이는 첫 모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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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-다음, 오즈서 `오월동주`
이 휴대폰은 스마트폰 이상의 누리망 성능을 가졌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