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설 속의 사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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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2-12-29 17: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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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록 남편은 남과 다름이 없었지만 말이다.
하지만 결혼 속의 모습은 또 별 무리 없이 지나가는 듯 했다.
물질이든 정신이든 절뚝거리며 걸어야 하는 부부의 모습은 동일하기 때문이다 아이와 자식에 치대여
살아가는 여인의 모습은 평범한 우리 어머니 이며 아내들의 모습이지만 무엇보다 소설 속 여인은 그것을 마음에 담아 써 낼수 있었다는 것이 남과는 다른 모습이라 생각한다.은희경의 다른 소설<반처>에서는 또 다른 부부의 모습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보다 현실적이고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부의 모습이라고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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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희경의 다른 소설<반처>에서는 또 다른 부부의 모습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보다 현실적이고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부부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.
내가 タイトル(제목) 을 가지고 착각을 하여 현진건의 <빈처>를 먼저 읽은 후에 읽어서 인지 두 작품이 비교가 되는데 한 쪽은 물질 다른 쪽은 정신의 빈곤이라고 말할 수있지만 둘 중 어느것이 낫다고 정이 내릴수 없다.
그런데 등장한 남편의 사랑이라는 존재는 그리 큰 고비없이 이가정을 쓸어버린다.
우연히 아내의 일기를 본 남편 그러면 아내에 대해 뭔가를 느낄만도 한데 답답하게 구는 것이 어쩔 수 없음을 느끼게 했다.
기다리겠다는 생각이 어떻게 들수가 있는지 ,이것은 결국 어머니를 기다린 아버지나 여인…(skip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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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설 속의 사람들
다.
나라면 그런 모습에 분개를 할텐데 좀있으면 이혼 할 부부가 같이 산행은 왜가는 지가 의문이다. 혼자서도 계속 살아갈수 있는 그런 여인이 어느순간 뭔지 모르게 결혼으로 다가가는 것은 황당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.
허무한 이야기라고 볼 수있는데 더욱 허무 했던 것은 마지막에 드러난 여인의 태도이다.
시가족간의 약간의 갈등과 더불어 생활에서 일어나는 불편 등등 이렇게만 흘러간다면 무료 할지라도 그냥 평범히 살아가는 가족이라고 생각 할 것이다..
그 점에서는 남녀 모두가 어리석다는 생각이고 마지막 산행에 앞서 남편이 운다는 점에서 이중적인 모습이라는 생각을 했다.
삐걱거리는 부부의 또다름 모습은 < 모델하우스>에서 볼 수있는데 처음부터 생각을 한 것이 대체 왜 결혼을 했는냐다.
여인의 결혼전 생활은 평범 그자체라고 생각했다.
